GMT-Master 2 126710BLNR

40mm, 블랙, 오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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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

롤렉스

GMT 마스터 II, 진화와 선택의 확장

지엠티 마스터의 탄생 배경은 미국의 대표 항공사였던 팬아메리칸 월드 에어웨이즈(Pan Am)가 장거리 비행을 수행하는 자사 조종사들을 위해 여러 시간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시계를 요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상업 항공 노선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국제 항공 운항의 표준 시간인 GMT(Greenwich Mean Time, 현재의 UTC) 등 두 개 이상의 시간대를 동시에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롤렉스는 24시간 단위로 한 바퀴 도는 네 번째 핸즈(24시간 핸드)와 회전식 24시간 베젤을 추가한 GMT-Master Ref. 6542를 1954년에 개발해 1955년 공식 출시했습니다. 2021년,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이 적용된 지엠티 마스터 2 (Ref. 126710BLNR)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도에 발표한 쥬빌리 브레이슬릿 다음 모델로서 두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Ref. 116710BLNR의 진정한 후속작으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의 부활을 반기는 모습입니다. 무브먼트 또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엠티 마스터의 여정에서 혁혁한 역할을 한 Cal. 3186에서 파워리저브가 개선된 Cal. 3285가 탑재되어 실용성과 내구성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다이얼 6시 방향에 적힌 ""swiss 크라운 made"" 마크를 보면 새로운 무브먼트가 탑재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용성과 패션, 그리고 지엠티 마스터의 매력을 느끼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