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master Split‑Seconds 3540.50.00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컬렉션은 1957년 레이싱 크로노그래프로 시작해,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과 함께 “문워치”로 전설이 된 시계입니다. 다양한 무브먼트, 클래식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 높은 신뢰성과 상징성, 그리고 뛰어난 가치 보존력으로, 시계 애호가와 컬렉터 모두에게 “시계계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컬렉션입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스플릿-세컨즈 3540.50.00은 1900년대 중반에 출시된 모델로, 스피드마스터 라인업에서 보기 드문 스플릿 세컨즈(라트라팡테)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42.25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그리고 미래적인 분위기의 블랙 카본 다이얼이 강렬한 존재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는 두 개의 초침이 동시에 움직이다가, 하나를 멈춰 중간 기록을 측정할 수 있고 다시 합쳐지는 복잡한 기능으로, 전문적인 타임키핑에 적합합니다. 10시 방향의 별도 푸셔로 이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COSC 인증을 받은 오토매틱 칼리버 3600이 탑재되어 있으며, 약 44시간의 파워리저브와 100m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본 다이얼의 입체적인 질감과 스틸 케이스의 조화, 그리고 세 개의 직사각형 푸셔가 주는 독특한 디자인은 스피드마스터만의 미래지향적 감성을 극대화합니다. X-33과 유사한 케이스 형태를 채택해, 파일럿 및 우주 탐사용 시계의 분위기를 한층 강조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희소성,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로 인해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블랙 카본 다이얼이 전하는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은,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스피드마스터의 매력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