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Dumont W2009251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시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혁신적인 라인 중 하나입니다.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세계 최초의 남성용 손목시계를 제작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비행 중 회중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이 시계는, 1911년 상업적으로 공식 출시되며 손목시계 대중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습니다. 산토스 뒤몽 W2009251은 18K 로즈 골드 케이스(38.5mm x 30.3mm, 두께 약 5.4mm)에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다이얼은 실버 컬러로, 블랙 로만 인덱스와 소드 핸즈, 내부 미닛 트랙, 그리고 X(10시) 위치의 시크릿 까르띠에 시그니처가 특징입니다. 로즈 골드 크라운에는 파셋 커팅된 블루 사파이어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가 적용되어 스크래치에 강하며, 30m(3 bar)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트랩은 브라운 또는 블랙 악어가죽 소재로, 18K 로즈 골드 디플로이언트(폴딩) 버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클래식한 산토스 뒤몽 디자인, 슬림한 케이스, 고급스러운 로즈 골드 소재, 그리고 쿼츠 무브먼트의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드레스 워치입니다.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사이즈로, 단종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