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Ronde 'Octagon' 2965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제작한 세계 최초의 남성용 손목시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유산을 계승한 산토스 롱드 ‘옥타곤’ 2965는 1980~90년대에 제작된 빈티지 모델로, 30mm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그리고 팔각형(옥타곤) 베젤이 특징입니다. 화이트 다이얼에는 클래식한 로만 인덱스와 블루 스틸 소드 핸즈, 3시 방향 날짜창이 조화를 이루며, 옥타곤 크라운에는 블루 사파이어 카보숑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는 계단식 이중 구조로 입체감이 뛰어나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무브먼트는 오토매틱(셀프와인딩) 칼리버가 탑재되어 있으며, 약 42시간의 파워리저브와 28,800 진동의 정확성을 제공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 30m 생활방수 기능이 적용되어 실용성도 갖췄습니다. 브레이슬릿과 베젤 역시 18K 옐로우 골드로 제작되어, 까르띠에의 장인정신과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산토스 롱드 ‘옥타곤’ 2965는 사각과 원형이 아닌 팔각 케이스라는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올 골드 소재와 빈티지 감성으로 인해 까르띠에 컬렉션 중에서도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까르띠에의 전통을 모두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