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Galbée LM W20040D6

29mm x 29mm, 실버

undefined

Cartier

까르띠에

산토스 갈베 LM W20040D6 – 실버 다이얼과 입체적인 로만 인덱스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시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혁신적인 라인 중 하나입니다.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세계 최초의 남성용 손목시계를 제작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비행 중 회중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이 시계는, 1911년 상업적으로 공식 출시되며 손목시계 대중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습니다. 산토스 갈베 LM W20040D6은 29mm x 29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적용된 라지 사이즈의 오토매틱 모델입니다. 실버 다이얼에는 까르띠에 특유의 정교한 기요쉐 패턴과 입체형 로만 인덱스가 적용되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블루 스틸 소드 핸즈, 3시 방향 날짜창, 그리고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가 조화를 이룹니다. 베젤에는 8개의 노출 나사가 박혀 있으며, 브레이슬릿에는 양방향 버터플라이 클라스프가 적용되어 편리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무브먼트는 까르띠에 오토매틱 칼리버(셀프와인딩, Cal. 120)가 탑재되어 있으며, 28,800 진동, 약 4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합니다. 케이스 두께는 약 8.5mm로 슬림하며, 30m 생활방수 기능이 있어 일상적인 착용에도 적합합니다. 산토스 갈베 LM W20040D6은 쿼츠 모델이 주류였던 산토스 갈베 라인업에서 희소한 오토매틱 버전으로, 정교한 다이얼 마감과 클래식한 디자인, 그리고 실용적인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모두 어우러진 모델입니다. 단종 이후에도 빈티지 까르띠에를 찾는 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