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Galbée LM W20030C4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시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혁신적인 라인 중 하나입니다.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세계 최초의 남성용 손목시계를 제작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비행 중 회중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이 시계는, 1911년 상업적으로 공식 출시되며 손목시계 대중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습니다. 산토스 갈베 LM W20030C4는 29mm x 29mm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옐로우 골드가 조합된 투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쿼츠 모델입니다. 다이얼은 산토스 갈베 라인업 중에서도 희소한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로, 입체형 로만 인덱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블루 스틸 소드 핸즈, 3시 방향의 날짜창이 더해져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이 슬레이트 그레이 다이얼과 입체 인덱스 조합은 짧은 기간동안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토스 갈베 중에서도 높은 희소성과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무브먼트는 쿼츠 방식으로, 뛰어난 정확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케이스 두께는 약 7.3mm로 슬림하며, 30m 생활방수 기능이 있어 일상적인 착용에 적합합니다. 브레이슬릿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옐로우 골드 투톤으로, 버터플라이 클라스프가 적용되어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산토스 갈베 LM W20030C4는 슬레이트 그레이 다이얼, 3시 방향 날짜 기능, 입체 로만 인덱스, 그리고 투톤 콤비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모델입니다. 단종 이후에도 희소성과 디자인적 가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