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Galbée SM W20031C4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시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혁신적인 라인 중 하나입니다.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세계 최초의 남성용 손목시계를 제작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비행 중 회중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이 시계는, 1911년 상업적으로 공식 출시되며 손목시계 대중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습니다. 산토스 갈베 SM W20031C4는 24mm x 24mm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옐로우 골드가 조합된 투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쿼츠 모델입니다. 다이얼은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로, 일반적인 프린트가 아닌 입체 실버 로만 인덱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인덱스와 슬레이트 다이얼 조합은 산토스 갈베 라인업 중에서도 희소하며, 짧은 기간 동안만 한정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 스틸 핸즈와 블루 스피넬 카보숑 크라운은 까르띠에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보여줍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가 적용되어 스크래치에 강하며, 30m 생활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케이스 두께는 약 6mm로 슬림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무브먼트는 쿼츠 방식으로, 높은 정확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자랑합니다. 브레이슬릿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옐로우 골드 투톤으로, 버터플라이 클라스프가 적용되어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단종 이후에도 희소성과 디자인적 가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