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100 XL W2020009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시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혁신적인 라인 중 하나입니다.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세계 최초의 남성용 손목시계를 제작하며 시작되었고, 비행 중 회중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이 시계는 1911년 상업적으로 공식 출시되며 손목시계 대중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습니다. 산토스 100 W2020009는 로즈 골드와 블랙 ADLC 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가 조합된 오토매틱 모델입니다. 케이스 크기는 51.1mm x 42.6mm, 두께는 15.3mm로, 사각형 디자인에 부드러운 곡선이 더해져 손목에 편안하게 착용됩니다. 블랙 다이얼에는 입체적인 로즈 골드 로만 인덱스와 로즈 골드 소드 핸즈가 배치되어 있으며, 핸즈에는 야광 처리가 적용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인성을 높여줍니다. 베젤은 18K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고, 8개의 블랙 PVD 스틸 스크루가 포인트로 자리합니다. 크라운은 로즈 골드 소재의 8각 형태로, 파셋 커팅된 블랙 스피넬 카보숑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까르띠에 049오토매틱 칼리버로, 28,800vph 진동수와 약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합니다. 스트랩은 블랙 나일론 소재로, 로즈 골드와 블랙 PVD 스틸이 결합된 디플로이언트 버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가 적용되어 스크래치에 강하며, 100m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산토스 100 W2020009는 강렬한 블랙과 로즈 골드의 조화, 상징적인 스퀘어 케이스, 그리고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모델로, 일상은 물론 포멀한 자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