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master First Omega in Space 310.32.40.50.06.001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컬렉션은 1957년 레이싱 크로노그래프로 시작해,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과 함께 “문워치”로 전설이 된 시계입니다. 다양한 무브먼트, 클래식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 높은 신뢰성과 상징성, 그리고 뛰어난 가치 보존력으로, 시계 애호가와 컬렉터 모두에게 “시계계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컬렉션입니다 2024년에 선보인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First Omega in Space 310.32.40.50.06.001은 우주 탐사의 상징적 순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입니다. 1962년 머큐리-아틀라스 8 미션에서 월터 쉬라가 착용한 CK2998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39.7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스트레이트 러그, 대칭형 디자인이 빈티지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다이얼은 CVD 코팅으로 완성된 선레이 그레이-블루 컬러로, 빛에 따라 오묘하게 변화하는 깊이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알파 핸즈와 빈티지 폰트의 오메가 로고, 스텝 다이얼 구조 등 디테일에서 1960년대 오리지널의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슈퍼루미노바가 채워진 핸즈와 인덱스는 그레이-블루 배경과 조화를 이루며, 야간 시인성도 뛰어납니다. 칼리버 3861 수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50시간 파워리저브와 50m 방수 성능,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 등 현대적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케이스백에는 해마 메달리언과 함께 “THE FIRST OMEGA IN SPACE”, “OCTOBER 3, 1962” 등 역사적 각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빈티지와 현대 기술의 조화, 그리고 우주 탐사의 상징성 덕분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