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k Anglasie W5310037

까르띠에 탱크 컬렉션은 1917년 루이 까르띠에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시계로,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드레스 워치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919년 공식 출시된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탱크 앙글레즈 W5310037은 2012년 등장한 탱크의 현대적인 변주로, ‘영국식 탱크’라는 이름처럼 까르띠에가 미국(아메리칸), 프랑스(프랑세즈)에 이어 영국 감성을 반영해 선보인 라인업입니다. 이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핑크 골드가 조화를 이루는 라지 사이즈(39.2 x 29.8mm, 두께 9.5mm)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그리고 케이스에 완전히 통합된 크라운이 특징입니다. 다이얼은 실버 기요쉐 패턴 위에 블랙 로마 숫자 인덱스, 블루 스틸 소드 핸즈, 3시 방향 날짜 창이 조화를 이루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가 적용되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오토매틱(자동)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고, 30m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탱크 앙글레즈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하나로 이어진 듯한 구조, 케이스와 완전하게 통합된 크라운, 그리고 더욱 강조된 실루엣”이 특징인 모델로서, 탱크 컬렉션 내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평가합니다. 2010년대 말 단종된 이 모델은 까르띠에의 혁신적 디자인 실험을 대표하는 시계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모두 원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