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master Railmaster 235.10.38.20.06.001

Omega Seamaster 컬렉션은 오메가의 100주년을 기념해 1948년에 탄생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및 다이버 워치 라인입니다. 출시 초기부터 드레스 워치 스타일에 혁신적인 방수 기술을 결합해, 일상과 스포츠 모두에 적합한 시계로 주목받았습니다. Seamaster는 드레스 워치부터 프로페셔널 다이버, 그리고 현대 스포츠 워치까지 다양한 변주를 통해 오메가의 혁신과 전통을 대표하며, 매 시대마다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Ref. 235.10.38.20.06.001은 3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구성된 모델로, 대칭적인 구조와 브러시드/폴리시드 마감이 조화를 이루며 모던한 툴워치 감성을 전달합니다. 가장자리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그레이 다이얼은 슈퍼루미노바가 적용된 인덱스 및 핸즈와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다이얼에 깊이감과 뛰어난 시인성을 부여합니다. 레일마스터 특유의 브로드 애로우 시침과 도피네 분침은 오리지널 1950년대 모델을 연상시키는 전통적 요소입니다. 날짜창 없이 구성된 다이얼은 'Omega' 로고와 'Railmaster' 텍스트만을 남겨, 절제된 인상 속에서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능성에 집중합니다. 인덱스 배치는 3, 6, 9, 12시 방향에 아라비아 숫자를 적용해 읽기 쉬운 구조와 오리지널 모델의 미학을 계승합니다. 이 모델은 아쿠아 테라와 동일한 3-열 링크 브레이슬릿 구조와 케이스 프로파일을 공유하며, 150m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브레이슬릿에는 2mm 미세 조절이 가능한 이지-컴포트(Easy-Comfort) 시스템이 적용되어 착용감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측면은 브러시드 마감 처리되어 견고하고 기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일반 아쿠아 테라와 또 다른 대비를 이룹니다. 무브먼트는 오메가의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이 탑재되었으며, METAS 인증을 통해 15,000 가우스의 자기장에도 견딜 수 있는 항자성 성능을 보장합니다.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오메가 특유의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와 무브먼트의 깊이 있는 구조는 실용성과 시각적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