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Oak Offshore Chronograph 26238CD.OO.1300CD.01

오데마 피게 로얄 오크는 1972년 등장 이후 현대 시계 디자인과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프쇼어(Offshore) 라인은 1990년대부터 더욱 대담한 크기와 스포티한 존재감으로 스포츠 워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습니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26238CD.OO.1300CD.01은 세라믹 소재의 “블루 뉘, 뉘아주 50(Bleu Nuit, Nuage 50)”을 입은 첫 모델 중 하나입니다. 나이트 블루”를 의미하는 이 색상은 최초의 로열 오크 Ref. 5402에 적용되었던 다이얼 컬러를 계승하며, 빛에 따라 명도(hue)가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특성을 지닙니다. 이는 제랄드 젠타가 첫 로열 오크 제작 시 영감을 받았던 발레 드 주(Vallée de Joux)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듯합니다. Ref. 26238CD.OO.1300CD.01은 오프쇼어 라인의 시초인 Ref. 25721ST “비스트”의 DNA를 물려받으면서도, ‘Méga Tapisserie’ 다이얼을 채택하여 더욱 볼드하고 강렬한 룩을 선사합니다. 42mm의 케이스 직경과 15.3mm에 달하는 두께는 손목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착용자의 취향과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모델입니다. 화이트 골드로 제작된 핸즈와 인덱스는 야광 코팅이 적용되어, 모노크로매틱한 다이얼 레이아웃 속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보장합니다. 무브먼트로는 메종의 인하우스 Cal. 4404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플라이백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시간 측정의 편의성을 더하며, 70시간의 넉넉한 파워 리저브는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