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Oak Offshore Chronograph 26420SO.OO.A029VE.01

오데마 피게 로얄 오크는 1972년 등장 이후 현대 시계 디자인과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프쇼어(Offshore) 라인은 1990년대부터 더욱 대담한 크기와 스포티한 존재감으로 스포츠 워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습니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26420SO.OO.A029VE는 세라믹 소재의 “블루 뉘, 뉘아주 50(Bleu Nuit, Nuage 50)”을 입은 첫 모델 중 하나입니다. 나이트 블루”를 의미하는 이 색상은 최초의 로열 오크 Ref. 5402에 적용되었던 다이얼 컬러를 계승하며, 빛에 따라 명도(hue)가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특성을 지닙니다. 이는 제랄드 젠타가 첫 로열 오크 제작 시 영감을 받았던 발레 드 주(Vallée de Joux)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듯합니다. 2021년 출시된 Ref. 26420의 DNA를 계승하여 43mm의 상당한 케이스 직경과 14.4mm의 두께, 그리고 100m 방수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위에 탑재된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베젤과 다이얼이 레퍼런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푸셔와 크라운 또한 같은 세라믹 소재로 제작되어 미적 통일감을 선사하며, 스틸과 블루 컬러의 선명한 대비는 빛의 움직임에 따라 스포티함과 무게감 있는 고급스러움을 넘나듭니다. 같은 색의 다이얼은 오프쇼어의 상징인 'Méga Tapisserie' 패턴을 채택했습니다. 3시, 6시, 9시 방향에 위치한 연한 블루 컬러의 카운터와 블루 베젤의 타키미터 스케일은 모노크로매틱 다이얼에 깊이감을 더합니다. 모노크로매틱 컬러 scheme에 화이트 골드 핸즈와 인덱스는 야광 코팅 처리되어 스포츠워치답게 시인성이 보장됩니다. 메종의 인하우스 Cal. 4401로 구동되며,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통해 시간 측정의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함께 출시된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모델(Ref. 26238CD, Ref. 15416CD)과는 다르게 교체 가능한 텍스처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스틸 AP 핀 버클을 장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