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데이트저스트 구매가이드
작지만 강한 아름다움
ROLEX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렉스

롤렉스 컬렉션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라인은 무엇일까요? 서브마리너? 데이트저스트? 놀랍게도 레이디 데이트 저스트가 가장 많이 팔렸다는 이야기가 종종 언급되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 진위를 확인한 바는 없습니다.

그러할 가능성도 있다고 인정해 볼 만한 이유는 레이디 데이트 저스트 안에 수많은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며 50년 넘게 꾸준히 생산&판매 되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커플이 함께 롤렉스로 시계를 사러 갔을 때 남성 고객에게 주어지는 옵션은 열 손가락도 넘지만 여성 고객에게는 선택지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그중에 커다란 한 축을 레이디 데이트저스트가 담당해오고 있죠.

The first Lady-Datejust ⓒ Rolex

The first Lady-Datejust ⓒ Rolex

레이디 데이트저스트의 역사

롤렉스가 설립되었을 적 1900년대 초반 남성 시계에 대한 인식은 회중시계였고, 손목시계는 여성을 위한 액세서리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1920~30년대를 거쳐가면서 손목시계가 남녀 모두에게 주류로 자리 잡았고, 1945년 드디어 데이트저스트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 데이트저스트의 엄청난 성공에 이어서 1957년 레이디-데이트저스트도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방수 오이스터 케이스, 자동 와인딩 무브먼트, 사이클롭스 렌즈 등의 주요 기능은 모두 갖추면서도 사이즈는 작게, 강렬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줄곧 26mm로 생산되던 레이디 데이트저스트에는 2015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이즈를 2mm 키워 28mm의 케이스에 새로운 무브먼트 Cal.2236을 장착해 출시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레이디 데이트저스트 구매 가이드

수많은 베젤과 브레이슬릿, 다이얼, 인덱스 구성을 자랑하는 레이디 데이트 저스트는 어떻게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부터는 나에게 맞는 레이디-데이트저스트 선택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예산

브레이슬릿의 소재와 다이아의 유무 등에 따라 가격이 매우 큰 폭으로 차이 나기 때문에 내가 시계에 쓸 수 있는 예산의 하한선 정도는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듯 예산을 제대로 설정해두지 않으면 가용 범위를 초과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소재

예산이 정해지면 사실 소재에도 어느 정도 가이드는 잡힙니다. 크게는 스틸, 롤레조, 전체 골드로 나눌 수 있고요 그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라인은 스틸과 롤레조입니다. 데일리로 착용하게 된다면 평소 내가 입는 의상이나 피부 톤과 어울리는지 실제 착용해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는 자주 사용하는 핸드백이나 액세서리와의 조화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고요. 소재마다 적용되는 다이얼 컬러가 정해져있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예를 들어 ‘초콜릿’ 색상 다이얼은 에버로즈 골드 소재에만 적용된다든지)

Lady-Datejust 28 27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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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m, 실버/로만, 오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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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Datejust 28 27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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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m, 샴페인/로만, 쥬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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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Datejust 28 27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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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m, 초콜렛/다이아몬드, 쥬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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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Datejust 28 27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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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m, 핑크, 오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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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컬러

다이얼 컬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 블랙 / 그레이 / 실버 등 기본 컬러 : 익숙하고 무난한 선택이라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레이디 모델만의 화려함을 추구하신다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다이얼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 핑크 / 그린 / 퍼플 등 화려한 컬러 : 레이디 데이트저스트를 한껏 돋보이게 해주는 다이얼 컬러입니다. ‘오베르진’, ‘올리브 그린' 등은 새로 나온 모델에만 적용되는 컬러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Lady-Datejust 28 27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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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m, 화이트/로만, 쥬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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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Datejust 28 27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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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m, 다크 그레이/다이아몬드, 쥬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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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Datejust 28 27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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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m, 오베르진/다이아몬드, 쥬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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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과 브레이슬릿 타입

가장 우선순위의 선택 요소인 것 같지만 또 누구나 원하는 것이 비슷한 분야입니다. 스틸 모델은 돔베젤 & 오이스터 브레이슬릿 조합이, 롤레조 모델은 플루티드 베젤 & 쥬빌리 브레이슬릿 조합이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손목에 올려보기 전에는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명품 시계를 구매할 때는 실착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바이버 쇼룸에 여러 가지 조합의 레이디 데이트 저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 착용해 보시면 원하는 모델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기 있는 조합의 레이디 데이트저스트는 언제나 대기 수요가 있는 모델입니다. 바이버에서 판매하고 싶은 분은 <여기>를 눌러보세요.

Samuel

Writer

시계에 관해서라면 120시간 수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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