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Galbée Moonphase SM W20008C4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시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혁신적인 라인 중 하나입니다.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세계 최초의 남성용 손목시계를 제작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비행 중 회중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이 시계는, 1911년 상업적으로 공식 출시되며 손목시계 대중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습니다. 산토스 갈베 SM W20008C4는 24mm x 24mm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옐로우 골드가 조합된 투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쿼츠 모델입니다. 실버 다이얼에는 블랙 로만 인덱스, 블루 스틸 핸즈, 6시 방향의 문페이즈 인디케이터, 그리고 날짜 표시 기능이 조화를 이룹니다. 베젤과 브레이슬릿에는 옐로우 골드가 포인트로 들어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크라운에는 블루 스피넬 카보숑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가 적용되어 스크래치에 강하고, 산토스 특유의 노출 나사 베젤과 각진 케이스 라인이 클래식함을 강조합니다. 무브먼트는 까르띠에 쿼츠 칼리버가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정확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30m 생활방수 기능이 적용되어 일상적인 착용에도 적합합니다. 브레이슬릿은 투톤 콤비 구조에 버터플라이 클라스프가 적용되어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산토스 갈베 SM W20008C4는 1980~90년대 한정적으로 생산된 문페이즈 모델로, 산토스 라인업 중에서도 희소성과 독특한 다이얼 구성을 갖춘 시계입니다. 클래식한 투톤 디자인, 문페이즈와 날짜 기능, 그리고 까르띠에 특유의 우아함을 모두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