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Dumont XL Limited Edition WGSA0082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시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혁신적인 라인 중 하나입니다.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세계 최초의 남성용 손목시계를 제작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비행 중 회중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이 시계는, 1911년 상업적으로 공식 출시되며 손목시계 대중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습니다. 산토스 뒤몽 WGSA0082는 200피스 한정 생산된 플래티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46.6 x 33.9mm 플래티넘 케이스와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이 조합된 XL 사이즈 모델입니다. 950/1000 플래티넘 비즈 크라운에는 루비 카보숑이 세팅되어 있으며, 케이스 뒷면에는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의 친필 서명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다이얼은 매트 기요셰 효과의 베이지 컬러로, 레드 재스퍼 소재의 로만 인덱스와 애플 형태의 폴리시드 스틸 핸즈가 조화를 이룹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가 적용되어 있으며, 3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까르띠에 매뉴팩처 수동 칼리ㅓ 430 MC가 탑재되어 있으며, 약 36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합니다. 스트랩은 플래티넘 아르디옹 버클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이 모델은 산토스-뒤몽의 항공 정신과 까르띠에의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이 결합된 한정판으로, 수집가와 시계애호가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