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데이트 올리브 그린
우아하게 화려하게
ROLEX

데이 데이트 올리브 그린의 탄생

2016년의 바젤월드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습니다. 데이토나 새로운 스틸 모델 116500LN이 발표되었으며 개선된 익스플로러 (214270)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데이트저스트 41 1263XX 등의 화제작들이 쏟아진 한 해 였죠. 뜨거운 신모델들 사이에서도 유독 빛나던 특별한 모델이 있었습니다. 바로 데이 데이트 60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Ref. 228235, Ref. 228239 올리브 그린 모델입니다.

Day-Date 40 228235

Day-Date 40 228235

40mm, 올리브 그린/로만, 프레지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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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ate 40 228239

Day-Date 40 228239

40mm, 올리브 그린/로만, 프레지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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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데이트의 간략한 역사

롤렉스 라인업 중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데이 데이트는 1956년에 탄생하였습니다. 반짝이는 골드 소재와 프레지던트 브레이슬릿 등 하이엔드 클래식 워치에 걸맞는 요소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특이한 이력이 있다면 1977년 쿼츠 모델을 출시한 적도 있다는 점. 2000년대 이후 빅 사이즈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응답하며 2008년 41mm사이즈의 새로운 데이 데이트 2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40mm로 돌아와 현재는 36mm와 40mm 두 가지 모델을 출시 중에 있습니다.

오묘하게 아름다운 그린, ‘Olive Green’

데이 데이트 60주년의 기념하기 위한 이 시계의 가장 특징적인 점이라면 역시 ‘올리브 그린’ 컬러 다이얼의 오묘한 색입니다. Ref. 228235, Ref. 228239 두 가지 모델에 동시에 적용된 올리브 그린 다이얼은 기존의 서브마리너 Ref. 116610LV(헐크) 혹은 데이토나 Ref. 116508 그린의 선명하고 쨍한 빛과는 확인하게 다릅니다. 선레이로 표현되어 깊은 곳에서부터 서서히 빛나는 데이 데이트 그린 컬러는 특별히 2005년 혜성처럼 등장했던 에버로즈 골드 소재의 컬러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착용 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에 충분히 기품있는 모양이죠. 특히 요즘처럼 연말연시 모임이 많을 때 더욱더 어울리는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Ref. 228235 올리브 그린 가격 그래프

Ref. 228235 올리브 그린 가격 그래프

아름다운 올리브 그린 다이얼 위에 단정하게 올려진 로마 인덱스와 폰트, 에버로즈로 표현된 크라운, 그리고 데이 데이트의 상징과도 같은 프레지던트 브레이슬릿에 이르기까지. 데이 데이트를 이루고 있는 모든 요소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하모니는 전 세계의 유저들을 현혹시켰으며 손에 넣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만들어 냈습니다. 2차 시장 폭등의 한 가운데 데이 데이트 Ref. 228235가 있었다는 것은 그래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Submariner Date 116610LV

Submariner Date 116610LV

40mm, 그린, 오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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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tona 116508

Daytona 116508

40mm, 그린, 오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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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에게만 주어진 기회

데이 데이트는 스틸 또는 롤레조도 생산하지 않고 옐로우 골드, 에버로즈 골드, 화이트 골드, 플래티넘 이렇게 4가지의 골드로만 만날 수 있는 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골드 소재는 희소성 때문에 생산량이 적다는 것을 뜻하며, 다양한 옵션 중에서 원하는 모델을 손에 넣는다는 것 또한 상당히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정점엔 지금까지 소개드린 Ref. 228235 올리브 그린이 있습니다.

Samuel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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