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100 XL W2020010

Santos de Cartier 컬렉션은 시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상징적인 라인 중 하나로,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의 요청에 따라 세계 최초의 남성용 손목시계를 제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계는 비행 중 회중시계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1911년 상업적으로 공식 출시되며 손목시계 대중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산토스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며,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그리고 기술 혁신을 통해 현대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Cartier Santos 100 XL W2020010은 2004년 산토스 100 컬렉션의 일환으로, 오리지널 산토스의 10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모델입니다. 대형 케이스와 블랙 ADLC 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및 티타늄 베젤을 갖추고 있어, 강렬한 존재감과 현대적인 스포티함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블랙 다이얼에는 실버 컬러의 로마 숫자 인덱스와 야광 처리된 핸즈가 조화를 이루며,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적용되어 스크래치에 강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무브먼트는 오토매틱 셀프 와인딩 칼리버 049가 탑재되어 약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100m의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어 일상 생활은 물론 스포츠 활동에도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