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IWC-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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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1977년에 처음 탄생하여 이후 매우 소량만 생산되었던 IWC 시계 중 하나이며, 현재 빈티지 IWC 시계 중에서 매우 높은 소장가치와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시계로서 자리매김 한 모델입니다.
요트클럽2 옥타곤 모델은 여성용, 남성용, 점보사이즈 총 3가지로 발매하였으나 소개하는 시계는 38~39mm 크기의 가장 큰 점보 사이즈로 현재 높은 수집가치와 소장성을 자랑하는 IWC 역사상 가장 완벽한 시계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델 입니다.
이 시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위스의 유명한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제랄드 젠타 (Genrard Genta)는,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활발하게 활동하였던 인류 시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시계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시계 디자이너 입니다. (★사진참조)
유명한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
과거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파텍필립사의 노틸러스 (Nautilus)와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 (Royal Oak)가 대표적이며, 이후에 IWC의 인제니어와 요트클럽2 또한 그의 손에 탄생한 역사적인 마스터피스 모델들입니다. (★사진참조)
1970년대 그에 손에 처음 발매되었던 1세대 노틸러스와 로얄오크 같은 경우 현재 약 1억대부터 2억원대까지 다양하게 가격형성이 이루어져있을 정도로 높은 가치성을 인정 받습니다.
현대에는 제랄드젠타의 업적과 그에 손에 탄생한 시계들은 가치성과 희소성을 인정받아서, 매년 새로운 가격을 갱신하며 높은 투자성을 인정받은 시계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시계는 비록 파텍필립의 노틸러와 로얄오크가 아니지만, 이후 같은 디자이너인 제랄드젠타에 의해서 탄생되었던 요트클럽II 라는 IWC의 시계입니다.
점보 사이즈의 현대적인 디자인의 멋스러운 디자인
제랄드 젠타는 처음 1974년에 IWC 와 협력하여 지금도 IWC의 스포츠 모델로서 주력하고 있는 인제니어 (Ingenieur) 모델을 선보였으며,
그 후 3년이 지난 1977년에는 이 당시 IWC의 최상위 라인업 중 하나인 요트클럽과 디자이너 협력을 통하여 요트클럽 II 팔각형 옥타곤 모델을 발매하였습니다.
이 시계들의 대표적인 공통점은, 그의 시계 철학은 시계 본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으로서 탄생하여 좀 더 미적으로 아름답고 완전한 상태의 모습을 띄는 것이 그의 시계들의 공통적인 디자인입니다. (★사진참조)시계 본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일체형으로서 탄생하여 좀 더 미적으로 아름답고 완전한 상태의 모습
노틸러스, 로얄오크, 인제니어, 요트클럽2 모두 이 시계들 모두 브레이슬릿과 시계 본체와 분리되어 가죽으로 교체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된 일체형 케이스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소개하는 요트클럽2 또한 브레이슬릿과 시계의 헤드 부분이 일체형으로 이루어 있으며, 그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팔각형의 옥타곤 베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진참조)팔각형의 옥타곤 베젤이 탑재
잘 아시다시피 제랄드젠타는 1972년 처음 오데마피게와 협력하여 로얄오크의 팔각형 모양의 시계를 선보였으며, 그 이후 1977년도에는 IWC 요트클럽II 까지 디자인하여 두 번째 팔각형 모양의 시계를 발매하였습니다.
하지만 IWC는 이 당시 인제니어와 요트클럽을 두 가지 모데 제랄드젠타에 의해서 탄생된 시계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팔각형 모양의 시계는 이미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에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 연상
팔각형의 요트클럽2 같은 경우 1977년도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짧은기간 매우 극소량만 발매 후 바로 단종된 시계입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현재, IWC 로얄오크라는 별명으로 많은 시계 수집가 및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IWC 시계로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 여성용이거나 작은 남성용 모델로만 구할 수 있습니다.
판매하는 시계는 38~39mm 크기로서 오데마피게의 1세대 초기형 점보 사이즈인 39mm와 매우 동일하고 흡사한 크기를 가졌으며,제랄드젠타가 직접 설계한 디자인 철학과 감성의 담긴 모델
IWC 요트클럽2 로얄오크 점보 (Yacht Club II Royal Oak Jumbo) 라는 이름으로 현재 매우 높은 수집가치와 희소성을 갖춘 빈티지 IWC 시계 입니다.
현재 IWC는 인제니어만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요트클럽2 같은 경우 70년대 말 단종된 이후 단 한번도 생산하고 있는 단종된 라인업니다.
아마도 IWC가 판단하기에 기존에 팔각형 디자인의 시계를 사용하고 있는 오데마피게와 라인업이 겹치기 때문에, 요트클럽2 단종시키고 인제니어를 주력으로 밀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명입니다.
인제니어와 요트클럽2 모두 동일한 제랄드젠타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오히려 비교적 많은 생산량으로 빈티지 인제니어 모델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팔각형 모양의 지닌 제랄드 젠타의 요트클럽2는 상당히 구하기 어려운 시계로 자리 잡았습니다.
팔각형 모양의 지닌 제랄드 젠타의 요트클럽2
내부 무브먼트는, 이때 당시 많은 명품 시계회사 들이 그렇 듯이 쿼츠 무브먼트 개발에 압장서면서 이 모델 또한 당대 최고의 IWC 인하우스 자사 Caliber 2250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발매하였습니다.
빈티지 시계라고는 믿기 어려운, 현대적인 사이즈와 함께 매우 고급스러운 팔각형 디자인의 제랄드젠타 옥타곤 베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일체형 디자인으로 매우 편리한 착용감을 지녔으며, 전체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아름다운 피니싱 마감을 지닌 시계입니다. (★사진참조)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일체형 디자인으로 매우 편리한 착용감
다이얼은 옐로우골드 샴페인 컬러의 다이얼이며, 일반 민판이 아닌 빗살무늬 문양이 들어가는 린넨 텍스쳐가 들어가는 Linen 다이얼 입니다.고급스러운 샴페인 골드 린넨 다이얼 탑재
이 다이얼 같은 경우 국내에서는 보카시판이라고도 불려지기도 합니다만, 영어를 국제 공용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린넨다이얼 이라고 불려집니다.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겸비한 IWC의 최고 빈티지 시계
사진 카메라가 잘 담아내지 못했지만, 실물로 보면 마치 가느다란 실이 서로 엮어서 일정한 텍스쳐를 고급스럽게 이루면서 멋진 문양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보카시' 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이유는 과거 일제침략과 관련이 있는데요, 일본어인 ぼかし (보카시) 란 그라데이션의 일본말 입니다.옐로우골드와 스틸의 아름다운 콤비 조화
사전적 용어로는 '빛깔을 점차 여리게 바림하거나 두 빛깔이 만나는 경계선을 바림하는 염색법' 이라고 해석됩니다.
하지만 저는 일본말에 배운적도 없고 익숙하지 않음으로 그냥 영어로 Linen 린넨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남성분들이 여름에 자주입는 린넨셔츠와 린넨바지 등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보카시셔츠 보카시자켓 보카시바지 라고 부르지않죠. 마치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연상시키듯 가느다란 실로 엮은 듯 매우 아름답습니다. (★사진참조)고급스러운 샴페인 골드 린넨 다이얼 탑재
린넨다이얼은 요즘 발매하는 신형 시계에서는 볼 수 없는 특수 다이얼이며, 오직 빈티지 또는 구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빈티지 다이얼이며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햇빛에 각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하는 다이얼 만큼 재미도 있고 만족감도 뛰어납니다.
요트클럽2 모델은 기본 스틸 모델과 더불어, 콤비, 금통 모델이 함께 발매하였으며 당연히 금이 안들어간 스틸보다 옐로우골드 콤비와 금통이 높은 금액에 판매되었습니다.
시계의 노랑색 부분은 절대 도금이 아닌 실제 옐로우골드 통금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착용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현재 전체 금으로 되어있는 금통 요트클럽2 모델은 원화 약 1900만원부터 2500만원대에 가격 형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진참조)제가 판매하는 통금이 아닌 시계 상부 팔각형 베젤과 브레이슬릿 중간 부분이 전부 금으로 이루어진 콤비 모델이며, 콤비는 금통보다 좀 더 저렴한 1600만원대부터 1800만원에 가격형성을 이룹니다. (★사진참조)
최근에 해외 유명 업체에서 소개된 동일한 요트클럽2 같은 경우 중동국가 한정 모델이며 판매가는 13450 달러 (원화 약 1800만원)에 판매가 올라왔으나 현재는 바로 판매가 완료된 상태 입니다. (★사진참조)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시계를 수집 및 연구하면서 어렵게 구매했던 시계이며, 이 시계의 가치를 아시는 분께서 잘 양도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매우 얇은 두께감과 편리한 일체형 디자인 그리고 38mm의 큼지막한 점보사이즈와 제랄드 젠타의 상징적인 팔각형 옥타곤 모양의 케이스 또한 나무랄 곳 없는 완벽한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 점보 사이즈 같은 경우 약 1억원대가 넘는 금액을 형성하고 있지만, 비교적 저렴하고 합리적인 금액대에서 동일한 제랄드젠타 디자이너의 영혼과 감성을 느끼실 수 있는 시계입니다.* 오래된 연식의 빈티지 상품임을 감안하고 주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순정품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시계 내외부에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제품입니다.따라서, 새 상품의 세련미와 깔끔함을 원하신다면 다시한번 심사숙고 후 주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 연식이 오래된 상품이므로 일부 부품의 손상 또는 방수의 기능 저하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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